유아인이 SNS를 끊어야 하는 이유

 

인터넷에서 '유아인식 글쓰기'라는 주제로 한 글이 올라왔습니다.

 

요지는 굉장히 많은 수식어와 긴 문장으로 쓰면 유아인처럼 글을 쓸수 있다는 내용이었는데요. 이 글이 다시 올라온 계기는 바로 고 김혁의 죽음과 유아인의 인스타그램이 계기였습니다.

 

 

 

추모방식의 차이일뿐? 인스타그램 속 애도


몇일 전 고 김주혁은 운전 중 사고로 세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활발한 활동을 하던 배우였고, 갑작스러운 죽음이었기에 연예계에서는 인스타그램을 통한 애도의 글도 많아졌는데요. 그 중에서 유독 유아인의 글이 화제가 되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첫번째 유아인이 올린 인스타그램에는 벤자민클레멘타인의 condolence를 캡쳐한 후 '애도는 우리의 몫, 부디 rip'이라고 적혀있습니다.

 

 

그러나 이 글을 올리자마자, 김주혁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애도하기에는 너무 가벼운 자세라는 항의가 빗발쳤는데요. 다른 연예인들이 sns에 진심어린 글을 올린 곳에는 논란이 없는 것을 보면 단순히 sns를 이용한 애도글이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또한 두번째글에는 이러한 반응을 의식하고, '미움대신 사랑으로'라고 적혀있는 글을 올렸는데요. 이러한 글이 다시한 번 논란을 재점화 시키는 기폭제가 된 듯 합니다.

 

 

 

sns에 애도글은 올렸지만, 장례식은 나중에


또한 김주혁의 장례식은 송중기와 송혜교의 결혼식과 겹쳤습니다.

 

때문에 이 결혼식을 찾는 대신 김주혁의 빈소를 찾는 지인들도 많았다고 하는데요. 이 결혼식 피로연에서 춤을 추는 유아인의 영상이 올라오고, 아직 빈소를 찾지 않았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유아인을 향한 비난의 화살은 멈출줄은 몰랐습니다.

 

 

늦게나마 빈소를 찾은 유아인, 무엇이 문제였을까

 

생각보다 늦어지긴 했지만 유아인은 김주혁의 빈소를 찾았습니다.

 

눈물을 참기 위해 숨을 크게 쉬는 유아인의 모습을 보며, 한편으로는 진심만 담겨있다면 글의 뉘앙스가 무슨 상관일까?라는 생각을 들기도 합니다.

 

 

 

반짝 반짝 빛나던 한 스타의 죽음이 계기가 된만큼, 이러한 논란보다는 진심으로 그를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이는것이 고인에 대한 예의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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