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광록 과거 자폐증으로 힘들었던 사연

 

연예계에서는 유독 마약으로 인해 스스로를 망치는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순간의 유혹이나 호기심을 이기지 못한 벌은 꽤나 큰데요. 한동안 복귀하지 못하거나 복귀 자체도 힘든 경우가 많기에 그러한 결정한 한 그들이 참 안타까울 때도 있습니다.

 

그런 사람 중 한 사람으로 이사람이 생각 나네요.

 

 

 

독보적인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배우 오광록이 지난 2009년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구속돼 충격을 주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집에서 모 IT업체 대표 박모씨와 대마를 종이에 말아 수차례에 걸쳐 피웠다고 하는데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오광록과 함께 대마초를 피웠던 박모씨가 록 연주자, 감독, 배우 등 연예계 관계자 8명이 연관되어 있다고 진술하면서 사건은 더욱 확대 되었습니다.

 

 

오광록은 영화 ‘세븐데이즈’, ‘잠복근무’, 드라마 ‘태왕사신기’등에 출연하며 자신의 필모그라피를 채우고 있던 터라 이 사건은 더욱 충격을 주었는데요.

 

이 사건으로 방송계에 출연정지 명단에 오르며 한동안 활동을 하지 못했습니다. 최근 그는 종합편성채널 채널 A 토크쇼 ‘쇼킹’에 출연해 마약 파문 이후 심경에 대해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 방송을 통해 과거 자폐증으로 힘들었던 시간들을 고백하기도 했는데요.


MC였던 김수미의 말이 원래부터 느렸냐는 질문에 서른 살이 넘어 딜레마가 찾아왔고 이로 인해 말을 많이 잃어버렸다며 이것은 과거 자폐증에 빠진 충격으로 인한 것 같다는 말을 덧붙였죠.

 

현재는 100%로 극복했다고  하는데요. 말이 빨라져 전화요금이 덜 나올 정도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주기도 했습니다.

 

 

그에게 이런 슬픈 과거가 있는 줄 몰랐네요. 담담하게 이야기 하긴 했지만 내면에 상처가 많은 사람임은 분명해 보였습니다.


그러나 과거의 잘못이 이것으로 씻을 순 없는 거겠죠.

 

 

 

과거의 잘못을 반성하고 그간 보였줬던 인상 깊은 연기 오래 동안 볼 수 있었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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