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은, 핫펠트로 예명 바꾼 이유는?

 

원더걸스의 예은을 아시나요? 그렇다면 핫펠트는 아시나요? 놀랍게도 예은과 핫펠트는 동일인물입니다. 예은은 원더걸스 시절부터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해왔습니다. 원더걸스 앨범에 실린 ‘G.N.O’, ‘R.E.A.L’, ‘걸프렌드’, 선미의 앨범에 실린 ‘그게 너라면’의 곡이 예은, 그러니까 핫펠트의 곡입니다.

 

 

예은은 원더걸스에서도 풍부한 성량과 매력적인 음색을 보여주었는데요. 지난 2014년 핫펠트로서도 솔로앨범을 발매했습니다. 전곡을 작사, 작곡할 만큼 뛰어난 실력을 보유한 예은! 싱어송라이터로서 솔로앨범을 낸 첫 걸그룹 멤버라고 합니다.

 

 

 

그런데 왜 예은은 핫펠트로서 활동하게 되었을까요. 이는 예은이 JYP에 있을 때부터 사용한 예명인데요. 원더걸스 앨범에 들어갈 노래를 작업하면서 예은이 아닌 다른 이름을 쓰고 싶었다고 합니다. 어감이 예쁜 ‘핫펠트’는 예은이 직접 정한 예명인데요. 박진영은 너무 여성스러워서 예은과 안 어울리는 이름이라고 했다고 하죠.

 

 

그렇지만 누가 뭐래도 핫펠트는 예은과 찰떡같은 예명입니다. 예은은 핫펠트 솔로앨범으로 아티스트적인 면모를 선보였는데요. 강렬하고 인상감 깊은 무대로 마니아층을 형성한 핫펠트 예은! 지난 1월 원더걸스 해체와 더불어 JYP계약이 만료되면서 예은은 핫펠트의 음악활동을 더욱 풍성히 하고자 아메바컬쳐로 이적했습니다.

 

 

 

예은은 아메바컬쳐 소속아티스트인 다이나믹 듀오 개코와 평소 친분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이 친분이 이적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핫펠트(예은)는 다이나믹 듀오, 디제이 프리즈, 리듬파워, 크러쉬 등이 소속되어있는 아메바컬쳐에 무려 11년 만에 생긴 첫 여성 뮤지션이라고 하니 어떤 음악이 나올지 참으로 기대가 됩니다.

 

 

핫펠트(예은) 역시 아메바컬쳐의 첫 여성 아티스트로서 좋은 음악을 들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남긴 바 있습니다. 우리나라 최고의 걸그룹 멤버로서 쭉 정상에 있었던 원더걸스 예은! 이제는 핫펠트로서 나올 솔로앨범이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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